나이키의 ‘뚱뚱한’ 마케팅, 업계 주목


최근 나이키가 흔히 ‘뚱뚱’하다고 평가되는 몸매의 마네킹을 내놓으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최근 패션·광고·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중심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려는 ‘플러스 사이즈’ 열풍이 불고 있다.



▲나이키가 흔히 ‘뚱뚱’하다고 평가되는 몸매의 마네킹을 내놓으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나타냈다(사진=Ⓒ텔러그래프 인스타그램 캡쳐)



나이키의 ‘뚱뚱한’ 마네킹


패션업계에 이미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특히나 세계적인 브랜드 나이키는 이미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보디 포지티브’ 운동, 일명 ‘자기 몸 긍정주의’를 지지해 온 브랜드다.


나이키는 지난 2016년엔 작가이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팔로마 엘세서를 모델로 기용해 스포츠 브라를 홍보하기도 했다.


기존의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강조하던 모습을 벗어나 ‘풍만함’을 강조한 마케팅을 시작하는 나이키에 찬사가 쏟아졌다.



아름다움에 정답 있을까


영국의 전문 매체 텔러그래프는 나이키의 이번 마케팅을 놓고 나이키가 여성들에게 거짓말을 팔고 있다는 논조의 칼럼을 내놓으며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강력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영국은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취급되는 탄산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해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여전히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거부감이 팽배해 있지만, 분명한 것은 가장 ‘아름다움’에 보수적인 패션계를 중심으로 ‘관념 타파’에 대한 도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조회 7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여성노동자’ 임금‧처우 개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전 세계적 여성노동자들이 차별 없는 임금과 대우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내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차별은 여전한 상황이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의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작년 여성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45만원으로 남성의 69% 수준에 머물렀다. 여성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