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앱 브랜디, 하이버, 서울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뉴넥스가 지난 27일 롯데면세점과 함께 K-패션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넥스는 동대문 패션산업의 강력한 인프라와 풀필먼트 시스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롯데면세점의 해외 네트워크와 플랫폼 시스템을 결합해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5년 상반기 중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뉴넥스 관계자는 “K-패션이 가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에 대해 양사가 깊이 공감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뉴넥스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패션 아이템을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동대문 패션시장의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넥스와 롯데면세점의 협력은 동대문 패션산업과 K-패션의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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