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훈

반려인 1000만 시대, ‘반려동물관리사’ 떠오른다


▲경기도청에서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직업방송 유튜브 캡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율은 전체의 23.7%에 달한다. 1,000만 반려인 시대가 열린 것이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도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 약 2조 1,000억 원 규모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펫코노미’라는 합성어까지 등장할 정도다.


이러한 추세에 반려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반려동물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반려 문화 미숙하다


반려 문화, 반려 시장의 성장과 확대는 기하급수적으로 빠르지만 올바른 인식 부족이나 관련 법률 부재 등 사회적 미숙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미숙함이 이웃의 연예인이 기르는 개에 물려 사망한 유명 식당의 주인 사건이나 비교적 최근 발생한 말라뮤트 초등생 공격 사건, SNS 자랑목적으로 반려동물 하늘로 던지기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각종 반려동물 관련 단체들과 반려인과 비반려인 여론을 모두 신경 써야 하는 지자체 등의 정치권은 ‘반려동물관리사’ 양성을 중요한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


반려동물관리사란


반려동물관리사란 반려동물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 ▲수입검역과정 ▲동물학대방지 및 사후관리 ▲동물보호법계도 ▲동물매개치료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동물사양관리 ▲특수견 관리 ▲사육 및 분양 ▲반려동물 보험산업 ▲애완동물 장례산업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가능한 반려동물 전문가를 칭한다.


반려 시장의 확대로 사육이나 분양, 훈련 같은 기존의 분야 외에도 반려동물 보험 등의 신사업이 생겨나고 있어 반려동물관리사가 필요한 분야가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관리사는 반려동물의 생체적 이해만이 아닌 관련 법규 등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사진=ⓒ팻매니저아카데미 캡쳐)

반려동물관리사 되려면


반려동물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기본법 제17조(법률 제10907호)에 의거해 다우사회교육원에서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가 자격증을 발부하고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무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의 경우 ▲반려동물총론 ▲브리더입문 ▲팻매니저 ▲펫시터 ▲반려동물 장례학 및 행정으로 구성된 5과목에서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2차 실무시험의 경우 반려동물에 관한 실무를 심사한다.


반려사회 주도와 취업까지


반려동물관리사는 반려사회를 주도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 외에도 ▲애견센터의 창업 및 취업 ▲동물병원 ▲애견훈련소 ▲조련사 ▲반려동물 미용 ▲반려동물이용 심리치료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에 종사하고 싶다면 ‘반려동물관리사’가 좋은 도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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