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는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이 싹쓰리 데뷔곡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이 뮤지가 준비한 타이틀곡 후보를 듣곤 기대감을 높였다. 90년대 스타일의 비장한 모습에 완벽 빙의될것같다는 기대감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네이버TV를 통해 싹쓰리와 어울릴 타이틀곡 만들기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을 선공개해 본방사수 욕구를 높였다.
유재석은 뮤지가 준비한 작업물을 진지한 자세로 들어본다. 뮤지는 싹쓰리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깨알 어필한 바 있다. 뮤지는 이에 응답하며 90년대 댄스 음악의 감성을 살리면서 장조의 밝은 분위기 곡과 이와 대조적인 애절하고 슬픔을 머금은 단조 느낌 노래 등을 들려줬다.
유재석은 뮤지의 곡에 대해 밝고 청량한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수줍게 자본주의 미소를 짓는가 하면, 애달픈 전주가 흐르자 90년대 가수들 특유의 아련함과 비장함이 폭발하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