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참여청년 모집
역량 있는 도시청년들에게 지역 체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입니다.

누구나 한번 쯤은 대도심 빌딩 숲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며 상상은 해봤을것이다. 서울 경기 등 대도시권에서 지루하게만 생활해온 청년들이 전국지역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제도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도시청년 지역상생일자리 사업이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2021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참여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규모는 180명 내외로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0.12.25) 만 19세~39세 이하 서울에 주소지를 둔 청년 또는 공고일 기준 서울 소재 기업 종사자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다. 지원내용은 월220만원의 급여와 매 3개월마다 최대 30만원 (복지포인트) 장기근속 수당 지급(최대 90만원)그외 역량교육 및 멘토링 지원이다
기업별 근로 시작일은 상이하나 대체로 2021년 4월 중순부터 2021년 12월정도가 될 예정이며 참여 청년은 월 128시간 기업 근로 및 월 32시간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여야한다. 근로시간 중(4주 기준) 총 32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은 SBA가 지정한 사회공헌기관 또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행하며 단,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 이사일 경우 기업근로로 대체된다.
사전체험프로그램으로 신청청년과 참여기업간의 동의하에 일용계약을 체결하여 최대 5일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해당기간 경과 후 신청청년의 역량 부족, 기업의 근무환경 열악 등의 사유로 계약을 종료 할 수 있다.
구인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기업들에게는 우수한 도시청년들을 고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청년들에게는 수도권을 벗어나 다양한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청년과 지역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하고 있다.